후시미 이나리타이샤에서 시작하는 교토 관광 추천 코스와 명소를　소개!

“이나리 씨”로 친숙한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전국에 약 3만 개가 있는 이나리 신사의 총　본궁.
그 역사는 헤이안 천도보다 더 오래된 711년에 건설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업 번창과 가내 안전에 효험이 있다고 여겨져
일년 내내 많은 참배객들로 붐비는 신사 입니다.

토리이(신사의 기둥)가 빽빽하게 늘어서 마치 터널 같은 “센본 토리이”는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명소 중 하나 입니다!
인기 있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가장 큰 볼거리라고 하면 바로 “센본 토리이”.
주홍빛 토리이가 줄줄이 늘어선 광경은 정말 압권입니다!
이는 에도시대 이후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또는 「이루어졌다」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토리이 헌납이 널리 퍼진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1300년의 역사를 생각하면 아직도 새롭게 느껴집니다.

귀여운 오미쿠지 ♡ 벼이삭 무늬의 여우
교토에서 귀여운 풍경을 찍고 싶다면 『아라키 신사』를 추천 드립니다.
아라키 신사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위치한 이나리산 안에 있으며, 본전 왼편의 샛길로 가면 5분 정도로 도착합니다. 아라키 신사는 인연을 맺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파워 스폿으로
예로부터 좋은 인연, 구인, 취업 등 다양한 사람과의 인연을 맺어 주는 신사 입니다.
관광명소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부적, 오미쿠지, 인형 등의 수여품이 여우 아이템인 매우 귀여운 신사입니다.
이나리 구치이레 인형
비교적 작은 신사라 한산하여 사진 찍기 좋습니다.
여우 모양의 구치이레 인형은 세 개가 한 세트로 소원이 이루어지면 다시 찾아와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여우에게 소원을 빌고 다시 한 번 방문해 보세요!

토후쿠지절을 방문하시면 우선 그 규모에 놀라는 분이 많습니다.
묘신지 절은 「소로반즈라」(算盤面), 켄닌지 절은 「가크멘즈라」(学問面), 토후쿠지절은 「가란즈라」(伽藍面)라고 불릴 정도로 경내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가란이란 승려들이 모여 수행을 하는 곳, 지금은 큰 절이나 사찰의 건물을 뜻하는
의미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토후쿠지는 25개의 탑두를 가진 대사원으로 국보인 「삼문」(三門)과 용 천장화로 유명한 법당 등 박력 있으면서도 역사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 많으며
가마쿠라 시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장소이다.

도후쿠지의 탑두 사찰 중 하나인 쇼린지는 본산인 도후쿠지의 귀문에 위치
불법(佛法)과 북방을 수호한다고 하여 도후쿠지의  비샤몬텐 (毘沙門天)이라 불립니다.
본존(本尊)불상 비샤몬텐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훌륭한 비샤몬텐 만다라나
박력 넘치는 호랑이 후스마(실내의 종이문) 그림 등이 전해집니다.
아름다움과 행복, 인연 맺기 등을 관장하는 신 길상존천상(吉祥尊天像)은
특히 여성에게 효험이 있다고 하니 여성분께 더욱 추천 드립니다.
계절 한정 또는 화려하고 다양한 고슈인(스탬프), 매주 교체되는
데미즈(신사 입구 손을 씻는 곳)의 꽃이 매우 인기이며 그 외에
 좌선, 사경(寫經), 사불(寫佛)등도 할 수 있으니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꼭 한 번 체험해 보세요.
 
 
매주 바뀌는 데미즈의 꽃
 
～후시미이나리 타이샤 주변의 추천 루트～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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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약 2분(약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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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본토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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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약 20분(약 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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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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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보 약 10분(약 8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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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 이나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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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간격으로 한 정거장 (약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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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 도후쿠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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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보 약 6분(약 4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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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후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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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보 약 3분(약 2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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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린지

극락정토를 이 세상에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뵤도인은
헤이안 시대부터 전해지는 귀한 사찰이자 10엔 동전에 그려진 '호오도'(鳳凰堂)로도
 잘 알려진 세계유산 입니다.
외관을 중시하는 뵤도인 호오도는 연못 가운데의 섬에 세워져 있어 맑은 날에는 연못에 호오도가 비쳐 몽환적인 풍경이 연출됩니다. 연못 주변을 돌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지금껏 보지 못한 호오도의 모습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지가미 신사는 뵤도인의 건물과 땅을 수호하는
신을 모신 신사로서 숭배받으며
세계유산으로도 유명합니다.
헤이안 시대 후기인 106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본전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건축으로 약 1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중요한 건물입니다.
또한 계절 한정품으로 나오는 예쁜 고슈인(스탬프)이며
컬러풀하고 귀여운 토끼 모양의 점괘(오미쿠지)가 매우 인기입니다.
 
～우지의 추천 루트～
JR우지역에서 아지로기의 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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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약 10분 (약 8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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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뵤도인 호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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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약 5분 (약 3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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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기리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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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약 6분(약 450m)
 사와라비 길을 산책하며 우지가미 신사까지

아사기리바시

뵤도인 호오도에서 우지가미 신사까지 다리가 여러 개 있지만
아사기리바시 다리를 건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사기리바시 다리는 주홍색 난간과 녹색 교각이 선명한 74m의 우지강의 다리.
다리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절경으로 정취가 있으면서도 화려한 우지 특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사와라비 길을 걸으며 우지가미 신사로 향합니다.
길 양옆에는 여름에는 신록,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터널이 펼쳐집니다.

대나무 숲 속에 『겐지모노 가타리』 소설과 관련이 있는 노노미야 신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연과 자손, 학문의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애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여성들이 많이 찾습니다.
정면에 세워진 흑목 토리이는 참나무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토리이 양식입니다.
노노미야 신사 최대의 파워 스폿인 신석(神石)(거북 돌)을 쓰다듬으며 기도를 하면 1년 안에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에마(絵馬), 부적 등도 인기 입니다.
각 경내 사당에서 기도를 한 후, 마지막으로 거북바위를 쓰다듬는 것이 가장 효험이 있는 참배 방법이라고 합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아라시야마의 「텐류지」는
교토를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소겐치테이엔 정원은
일본 최초의 사적・특별명승으로 지정되어 아라시야마와 카메야마 산의 경치를 포함한,
장엄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감탄할 만한 정원입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마다 그 매력이 달라지는 텐류지 정원은
 몇 번을 방문해도 싫증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라시야마 추천 루트～
 
JR 사가 아라시야마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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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보 약 10분(약 7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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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노미야 신사
⇓ 대나무 숲의 오솔길을 산책하면서
🚶‍♀️ 도보 약 10분(약 6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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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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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약 2분(약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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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게츠쿄 다리
 
노노미야 신사는 대나무 숲 오솔길 도중에 있어 산책중 잠시 들르고 싶은 신사입니다.
또한 도게츠쿄 다리 부근에서는 쇼핑을 하거나 먹거리를 즐기거나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후시미 이나리타이샤에서 시작하는 교토 관광 추천 코스와 명소를 소개하였습니다.
 
알찬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니 꼭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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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을 즐기시며 교토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이 기사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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